《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같은 인생의 진리를 심리학, 생물학, 신화, 철학, 종교 등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그중 법칙 8'언제나 진실만을 말해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마라'은 나에게 '정직'이라는 가치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일단 거짓말을 하면 그것을 덮기 위해서 또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되고, 또 그것을 덮기 위해 더 큰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계속 진실 같은 거짓말을 지어내다 보면 자신도 기억을 못 할 것이고 모순이 생겨서 결국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날 것입니다. 중간에 말하려고 해도 많은 거짓말을 다 밝혀야 하니, 진실을 말하는 것 또한 힘듭니다. 즉,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들킨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들키면 일단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평판도 좋아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대화해도 거짓말을 할 거 같으니 진심으로
대화를 들어주는 사람도 적어질 것입니다. 거짓말을 믿은 친구들은 매우 실망해서 친구 관계를 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진실만을 말하는 것이, 적어도 거짓말은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 때는 약간 눈치도 없고 순진한 편이서 친구가 하는 말은 거의 대부분은 믿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자랑 말도 못 하는 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면 의심의 여지도 없이 축하를 해줬고, 게임에서 티어 (등급)이 높다는 말을 장난스럽게 말해도, 그것을 눈치 못 채고 바로 믿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별거 아닌 거짓말을 한 친구가 거짓말을 들키는 것이 싫어서 저를 멀리하고 피하게 되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중에는 정말 친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집 근처에 사는데, 거짓말을 한 이후 사이는 어색해진 사이를 풀지 못해 아직까지 아무 말도 못 하는 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도 저의 거짓말 때문에, 친구를 잃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부자료를 보여주는 자주 보여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자료를 요구하자 친구가 그만 보라고 짜증을 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보고 싶었고 저는 시험공부 자료를 몰래 복사를 하고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거짓말은 한 것을 까먹고 그 친구에게 몰래 복사한 문제지의 답지를 요구하면서 거짓말이 밝혀졌습니다. 이 일로 그 친구는 저에게 엄청난 실망을 했고, 계속 저를 피했고, 저는 그 친구와 같이 놀던 무리에서 제대로 된 사과도 못 하고 무리에서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다시 친해졌지만, 이후에 사과를 제대로 받아주지 않아서 약간 어색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일이 떠올랐고 나를 위해, 친구를 위해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언제나 진실만을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후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기술 독후감 (0) | 2022.03.06 |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독후감 (0) | 2022.03.06 |
우리의 여행이 세상을 바꿀까 독후감 (0) | 2022.03.06 |
공정 여행, 당신의 휴가는 정의로운가 독후감 (0) | 2022.03.06 |
누굴 먼저 살려야 할까 독후감 (0) | 2022.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