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이곳이 맨날 똑같은 전시만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ㅋㅋ
그리고 의외로 이곳은 판화가 정말 좋았다.
이상미라는 작가의 판화가 전시되어 있었고 굿즈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흥미로운 작품들이었다.
너무 더워서 주차장에서 본관까지 걸어오는 이들을 위해서 입구에서 우산을 대여해주고 있었다.
작품의 수는 많지 않았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꽤 있었다.
특히 저 파노라마 작품은.. 내 주관에서는 참 모네를 연상시키는 것이었다.
건축이라는 게 정말 엄청난 가치를 잠재하게 되는 모양이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했게는가. 참 대단하다.
이런 전시 센스 하나하나도 사실은 상당히 섬세한 배려가 깃든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전주 덕진공원의 연꽃 (0) | 2022.07.25 |
---|---|
[부석사의 가을] 2021년 10월 말일-만추 (0) | 2021.11.10 |
제천 한수면 송계계곡 덕주야영장 후기 (0) | 2021.07.31 |
2021년 5월의 상암동 하늘공원 산책기 (0) | 2021.05.29 |
2월이지만 따뜻했던 월악산 송계오토캠핑장에서의 불멍(송계자동차야영장) (0) | 2021.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