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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인가 ㅋ
우스운 말이지만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청주역에 가면 맥주를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당연히 맥주는 없었다. 자판기로 달려가 판매 물품을 들여다봤다. 당연한 말이지만 맥주는 없다. 매점이나 편의점이 있다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청주역의 규모로 그런 매점을 운영하는 건 무리가 있다. 제천만해도 역이 크다 보니까 매점이 있는데 허 참.. 하여간 스토리웨이에서 운영하는 자판기에는 별로 내가 마뜩찮아 하는 음료수들과.. 커피만 있었다. 가격적 매리트도 별로 없는 느낌이었다. 그러고보면 코레일도 참 자회사를 이용해서 이윤을 내려고 아등바둥하는 모습이 짠하다.
어쩌다보니 나는 청주역과 인연이 깊다. 처음으로 청주역을 이용한 건 대학생 때 내일로 여행을 가면서가 아니었나 싶다. 참 좋았는데 후후. 이후로 타지 생활을 하면서 집과 타지를 오갈 때마다 참 잘 이용했다. 오랜 시간 바뀌지도 않아서.. 정겹다. 아마도 나중에 증개축을 하게 된다면 참 서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구질구질하지만 그 구질구질함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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