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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이라는 걸 먹어봤다.데일리 스콘.

by 통합메일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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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8A%A4%EC%BD%98

나는 촌놈이라 그런지 스콘이라는 걸 나이 마흔이 다 되어서야 처음 먹어본다. 대체 이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먹어야 하는 것인지 몰라 미루고 미루다가 더 미룰 수 없어서 뜯어서 먹어본다.

 

겉 포장에는 daily scones라고 되어 있었고, 그 밑에 적히 영어 문장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성경구절 같은데? 범사에 감사하라.. 뭐 그 정도의 내용인 것 같다. 주의깊게 읽어보지 않으면 성경이라는 걸 알 수 없다. 흠.. 요상하다.. 종교적 멘트를 포장에 사용하는 업주의 심리는 대관절 어떻게 해석해야 한단 말인가

 

후기를 적어보자면.. 흠.. 글쎄.. 

1.먹기가 어렵고

2.맛도 그냥 그렇다.

 

나는 이런 빵류를 애당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녀석의 경우에는 부스러기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관계로 더 그런 것 같으며.. 먹을 떄의 어떤.. 모양새가 그리 좋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별 군말 없이 반갑게 먹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맛도.. 굉장히 퍽퍽한 식감다. 물론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완전 퍽퍽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목이 매이는 느낌이 상당하다. 그래서 저 버터와.. 잼 등을 이용해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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