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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낙서

[추미애 대권 노린다?]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그리고 정세균 대망론(이낙연이 전두환을 찬양했다는 건 오해)

by 통합메일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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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KZ4PTnuiDjA

오늘은 갑자기 추미애 법무부장관이야기를 한단다.

이 날은 2020년 11월 23일이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시킨 날인가 아마 그럴 것이다. 당연히 각계각층에서 논란이 들끓었다. 이른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추미애를 언급하지 않다가 이제야 말하는 이유
하여간 그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언행에는 어쩐 거대한 전략이 내재되어 있다고 말하는 듯 하다.
전략이 있다
와우로 따지면
대규모 광역 어그로를 끄는 탱거란다.
일부러 도발을 한다는 것
공공의 적을 만든다는 건가.
엘리트 법관 출신의 추미애 법무부장관

얼마나 엘리트인지 한 번 봤다.

화려하시군요

1982년에 제24회 사법시험 합격하고 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는 판사를 쭉 하신 모양이다. 그 다음 1996년에 제15대 국회의원(초선)이 되고, 16대 국회의원(2선), 17대에는 낙선하셨나? 제18대 국회의원(3선), 제19대 국회의원(4선), 제20대 국회의원(5선)을 하셨다. 무려 5선 의원이시구나.

그렇다 1990년 중반에 국회의원이 됐다면 김대중 대통령이 1998년에 대통령이 되던 시점과 엇비슷하긴하다.
뭐라고? 노무현 탄핵?
일등공신??

에이 설마. 정말?

하고 찾아봤다.

추미애/비판 및 논란

나무위키라 찜찜하다.

그래서 정말 추미애 장관과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는 데 기여했는지 확인해보고자, 본문 중에 <노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줄이고 줄여도 책으로 만들 정도>라는 구절을 가지고 검색해봤다.

없는 말을 지어낸 건 아닌 모양이다.
그러게.. 용서 안 할 수도 있겠네.

하여간 그래서 그러한 사연 때문에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추미애 장관이 치나칠 정도의 어그로를 끌고, 또 공공의 적을 만들어 불협화음을 자아내고 있다는 건가?

아 지금 추미애랑 이낙연이 비슷한 파워에 동일선 상에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은 처음 해봤다.
이낙연은 보통 이재명과 함께 묶여서 소비된다.

현 시점에서 여권에서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는 아무래도 이낙연과 이재명이다.

하지만 이 유튜버는 여기서 정세균 대망론을 제시한다.

그렇구나. 내가 그 동안

너무 점잖고, 나이도 많고, 그냥 지금은 총리하느라 너무 바쁘고 힘들어 보여서 전혀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정세균을 여권의 대세로 점찍을 수도 있겠구나.

음.. 정세균이 뛰어들면
그렇지 아무래도 정세균은 정말 무해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 하지만 그거랑 대선 파워랑 또 다르지 않나?
하여간 갈릴 수는 있겠지, 그러니까 경선해야지.
하지만 그러한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추미애를 등에 업겠다?
이런 주장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기사가 있다.

www.inews24.com/view/1320494

 

이낙연 "윤석열 충격적 혐의 국정조사 추진해야"

quot;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법무부의 규명과 병행해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www.inews24.com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 시킨 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러한 조치에 힘을 실어주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여당 대표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어쩐지 위의 유튜브를 보고 나니까 이런 기사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하여간 크로커다일 남자 훈련 소장은 이상하게 정세균을 엄청 밀어주는 눈치다.

어찌 보면 생각도 마음도 없는 사람의 등을 떠밀어서 여권을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이렇게 읽힐 정도다.

그리고 뒤이어서 이낙연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낙연 대표가 전두환 찬양을 하고 일본 특파원으로 일본 극우들이랑 교류했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런 발언은 진위를 검증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특파원 시절의 이야기는 못 찾겠는데 다만,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전두환 찬양' 기사에 대해 검색해보면 손쉽게 그 오해를 풀 수 있을 것 같다.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033

 

이낙연 ‘전두환 찬양’ 기사, 당시 민정당 사무총장 발언이었다 - 미디어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980년대 동아일보 기자 시절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씨에 대해 ‘위대한 영도자’라고 표현하는 등 찬양 기사를 썼다는 지적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왔다. 실제 이 후

www.mediatoday.co.kr

기사 본문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가 당시 전두환을 찬양했다고 지적받고 있는 표현은 '위대한 영도자'라는 부분인데

 

'해당 표현은 이 후보의 논평이 아닌 당시 권익현 민정당 사무총장이 한 말을 기사로 옮긴 것이었다.'라고 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는 기사의 내용 역시도 어쩌면 추가적인 검증을 요하는 것일지 모르겠으나, 이러한 해명이 존재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이상 최소한의 중립기어라도 챙기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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