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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사람이다. 제목만 보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감이 안 왔다. 경영은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분야라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래서 저자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라는 의견에 반대되는 입장을 드러낸다. 기업은 어떤 의미로는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집단인 것은 맞지만, 기업을 통해 혜택을 받는 사람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윤 추구< 커뮤니케이션
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시장, 기업, 인간 이렇게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이렇게 기존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개념에 대해 재정의를 내리며 생각의 전환을 이끌기 위한 게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싶다. 시장 존재는 명확하게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래서 경영의 가치도 명확히 할 수 없기에 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과제가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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