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독후활동(마이클 샌델)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 가? '라고 묻는다. 대답은 책 제목에 있다.

책을 읽고 나는 우리 사회의 만연된 능력주의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능력주의가 공정하다는 생각을 갖기 위해서는 평등한 사회가 기본으로 성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사회는 평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평등하지 않다. 특히 미국은 부자들에게 교육이 제공되고 그 교육으로 학벌이 형성되고 직업까지 갖게 된다. 현대 우리사회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경제적인 능력으로 인해 개인의 학력이나 기술
등의 능력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불평등을 치료하지 못하면 불평등이 계속 심화 될 수 밖에 없으며 우리 사회는 개인적 이기심을 하여 달려가는 폭주 기관차가 될 것이다. 이는 공공선 즉 개인이 아닌 국가나 사회등을 모두를 위한 선. 공공선을 제한하여 사회
의 졸립자체를 위태롭게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능력주의가 완벽하게 실현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소수 집단 우대 정책을 비롯하여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그
러나 샌델은 실현방식이 아니라 능력주의자체가 문제라고 말한다. 왼벽하게 실현된 능력주의라 해도 정의로운 사회일수 없다. 왜냐하면 능력주
의는 능력에 의하여 자리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정의이기 때문이다. 불평등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붉평등을 정당화 한다."라는 부분이 인상깊
었다. p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