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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인간을 편향된 생각에 빠뜨리는 머릿속 속임수에 주목하여 모든 판단과 결정에는 심리’와 ‘감정'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 중 기대 효용 이론이 있다. 사람들은 가치를 극대화하지 않고 '효용'을 극대화한다. 바꿔 말하면, 자본이 증가하면 1달러가 늘 때의 효용은 줄어든다.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효용을 극대화하려고 한다는 단정에 더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일 때 주택화재보험에 들려고 포기하는 돈의 한계 가치는 집이 불타버렸을 때 잃을 돈의 한계 가치보다 적다. 보험은 엄밀히 말하면 어리석은 내기인데도 사람들이 보험에 드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확증 편향, 유사성 판단, 대표성 판단 등 나, 우리가 아무런 생각 없이 평소 행동했던 것들이었다. 심리학자들이 일상 속 사람들한테서 보이는 수많은 행동들을 보는 일이 새롭게 보이면서 특별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사람들에게서 관찰할 수 있는 공통적인 심리 현상을 알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원만하게 잘 구축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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