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활동(버지니아 액슬린)

워낙 유명했던 책이라 읽을 때 부터 설렜던 책이기도 했다. 읽기 전 흥미로웠던 점이라면 저자와 책의 배경이었다. 저자는 심리적, 정서적 장애아들을 위핸 놀이치료의 권위자이며 이 책은 딥스라는 아이와 상담하며 경험한 실제 사례를 엮은 것이었다. 딥스는 사립유치원의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아이였는데, 정신지체나 자폐아이인 것 처럼 보였지만 어떤 때는 누구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읽으면서 사실 교육에 대한 내용을 더
경험하고 싶었지만 많이 눈물이 났던 것 같다. 딥스의 부모의 심리상태, 딥스의 현 상황이 공감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었을 것이다. 딥
스의 회복과 따라 엄청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사람 하나의 심리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읽으면서 나의 불안정했던 시절이 떠오르는게 기
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몰입이 되었던 책인 것 같다. 딥스의 변화는 그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