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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는 좁디 좁은 주방에서 알바생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사실.. 뭐랄까.. 엄청 쾌적한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다. 싱글 세트를 주문했고, 굉장히 금방 받았다. 뭐 도너츠야 있던 거 꺼내주는 것일 테고.. 시간이라고는 커피 내릴 시간만 있으면 될 테니까 말이다. 매장 한 켠에 앉아서 잘 먹고 마셨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의 달콤함과 커피의 쓴맛이 잘 어우러졌다. 수서역은 아무래도.. 삼성서울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내가 여기세 앉아 있은지 얼마 안 되어 한 무리의 가족이 매장에 들어왔다. 말투를 보아하니 경상도에서 온 분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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