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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을 처음 만난 것은 2017년이었던 것 같다.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 된 맥주다. 나는 원래 소주만 마시던 사람인지라 맥주와는 별로 친하지가 않다. 그런데 인연을 통해서 알게 된 이 맥주는 음..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맥주들이랑 사뭇 달랐기 때문에 좀.. 뭐랄까.. 맥주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맥주는 꽃향기가 난다. 어쩌면 내가 처음으로 마셔본 밀맥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참으로 무엇과 마셔도 맛있는 맥주였다. 전에도 그랬지만 다른 맥주들은 특히나 더욱더.. 향기가 별로라 마시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냥 그렇다 이거다.. 지금은 뭐 없어서 못 마시지..
마트에 갔더니.. 여섯 캔에 15,000원인가? 아닌가 13,000원인가?(아니 그럼 너무 싼 거 아냐?) 뭐 하여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길래 구입해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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