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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식당

이마트 소고기(한우, 호주 와규, 미국, 호주) 가격 얼마인지 구경했다.

by 통합메일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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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호주 와규들

와규들은 제법 빛깔이라든지 느낌이 좋아서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수입산이기는 하지만 조리했을 때 어쩌면 한우랑 비슷하거나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래서인지 가격도 그와 비슷하게 비쌌다.

 

와규 갈비살은 300g에 20,000원을 호가했다. 물론 한우보다는 싸지만 다른 수입산 쇠고기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수준이다. 

 

와규 구이용 양지의 경우에는 500g에 16,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불고기는 그것보다 조금 더 쌌고, 국거리용으로 보이는 냉장 앞다리의 경우에는 350g에 11,000원 정도 했다. 한우 국거리와 비교했을 떄 확실히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그렇게 따지고보면 집에서 쇠고기미역국이나 쇠고기무국 끓이는 게 그거 참 비싼 음식이라는 거다.)

 

와규 홍두깨살은 400g에 15,000원 정도 했다. 설도 샤브샤브도 400g에 15,000원 정도였다. 이 정도로 훑어보면 대강의 가격대를 감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일단 갈비살이 제일 비싸고, 나머지 부위들은 400~500g에 15,000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미국과 호주 수입 소고기

미국산 소고기다.

미국산 소고기의 경우에는 등급에 따라서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갈리지 않나 싶다. 위 사진 좌측은 프라임 등급 치마살이다. 300g에 15,000원이다. 그러니까 와규 보다 조금 싸다고 할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인가 보니까 그래도 미국산 소고기에서 프라임이 제일 좋은 등급이 아니던가?

근데 오른쪽은 더 비싼 거 같은데?

좌측에.. 스트립로인이 뭐지? 나는 처음 들어본다. 검색해보니까 등급은 아니고 부위의 명칭인 것 같은데? 하여간 이건 더 비싸다 350g에 17,000원 정도 한다.

호주산 척아이롤 : 600g에 12,000원이다.
마찬가지다. 왼쪽은 미국산 스트립로인, 우측은 호주산 척아이롤
그리고 우리가 고른 건 한우 업진살

다 아는 거지만 한우에서 1+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도 아니다. ㅎㅎ 

180g에 26,000원을 호가한다. 비싸기는 정말 비싼 거다. 하하하

이것은 구이용 등급이다. 260g에 40,000원인 것을 할인해서 30,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생각해 보면 진짜 비싼 거다.

새송이 버섯을 더 구워도 좋을 뻔 했다.
파프리카를 두 개 썰었는데 양이 엄청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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