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모, 낙서37 영원한 것은 없다(블로그 활성화에 대한 고민) 내 블로그에 있는 글 어떤 것이든 영원하지 못할 것이다. 애당초 영원할 수 있는 뭉너가를 함으로써 돈을 구하려는 발상이 자롬ㅅ된 것인지도 모른다. 영원한 것은 인간의 손을 거쳐 한 없이 하찮은 것이 되어버린 다음에야 돈과의 교환가치를 얻게 된다. 사람들이 그토록 희구하는 돈이라는 것은 그토록 한없이 불영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돈을 벌기 위해 전적인 영속성을 추구하는 일이 무모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애당초 어울리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지나친 순박함이 이토록 유해하다. 그리하여 생각하건대 영원히 흥하는 블로그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관심과 사람들이 직면하는 문제상황은 세상을 반영하는 것이고 세상은 끊임없이 자꾸 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체되는 블로그는 도태될 수밖에.. 2020. 12. 3. [추미애 대권 노린다?]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그리고 정세균 대망론(이낙연이 전두환을 찬양했다는 건 오해) www.youtube.com/watch?v=KZ4PTnuiDjA 이 날은 2020년 11월 23일이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시킨 날인가 아마 그럴 것이다. 당연히 각계각층에서 논란이 들끓었다. 이른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엘리트인지 한 번 봤다. 1982년에 제24회 사법시험 합격하고 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는 판사를 쭉 하신 모양이다. 그 다음 1996년에 제15대 국회의원(초선)이 되고, 16대 국회의원(2선), 17대에는 낙선하셨나? 제18대 국회의원(3선), 제19대 국회의원(4선), 제20대 국회의원(5선)을 하셨다. 무려 5선 의원이시구나. 에이 설마. 정말? 하고 찾아봤다. 추미애/비판 및 논란 그래서 정말 추미애.. 2020. 11. 25. 위근우의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에 담긴 미디어 리터러시 위근우가 쓴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프로불편러 일기라는 책도 썼던 데 그 책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사실 이 책은 초반부의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들은 공감하기 힘든 것도 많았다. 그래서 심지어 한 때는 버릴까 생각도 했다. 그런데 침착하게 정신을 차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까, 그러한 내용들은 사실 나를 겨냥한 게 아닌데 내가 괜히 그런 말들에 억울해하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고, 단점에 주목하기 보다는 장점으로 눈길을 돌리려 노력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 책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들만 골라 읽었다는 건 아니다. 그래서는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진의를 오독하고 왜곡하기 십상이다. 작가의 본의는 헤아리되, 그로부터 묻어나는 억울함에 대해서는 초연한 반추를 시도.. 2020. 11. 18. 인지능력과 학습방법이 주는 슬픔 미안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피차 간에 다만 당황스러울 수는 있겠지 머리가 나쁜 아이들이 있다 안다 좋다 나쁘다의 구분이 그리 획일적어선 안 됨을 하지만, 그저 마냥 다채로운 기준을 가지고 그 그물을 피해가기엔 어떤 측면에서의 그러한 다름 때문에 뭔가를 함께 도모하는 게 너무나도 힘이 드는 아이들이 있다. 힘들다 나도 이렇게 힘든데 당사자들에겐 세상에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다가올까 그래서 감히 우리의 교육은 어떤 이런 아이들에게는 폭력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획일적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름은 가히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녀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서 또 반대로 나의 입장에서도 그들은 폭력적이다. 너무 달라서 폭력적이다. 그냥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너는.. 2020. 11. 13. 이전 1 ···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