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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가 사진의 위치를 판단하는 원리를 알 것 같다.

by 통합메일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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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의아하고 신기한 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구글 포토에 사진을 업로드 하면 위치가 나온다는 것이다.

 

"당연한 거 아냐?"라고 생각할 것이다.

 

맞다.

 

당연한 경우도 있다.

 

GPS센서가 내장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할 경우 구글 포토에서 그 데이터를 읽는다.

 

하지만 문제는

 

GPS와 전혀 관계가 없는 녀석들로 찍은 사진들의 경우에도 위치가 나온다는 게 문제다.

 

'뭐지?'

 

내가 사용하는 니콘 D800이라든지 리코 GR2의 경우에는 GPS센서가 없다.

 

절대 없다.

 

그런데 어째서 위치가 나오는 거지?

 

며칠 곰곰히 생각을 해 본 결과 대강 짐작이 가는 것은

 

하여간 그 사진이라는 건 찍은 사람이 있는 것이고

 

그걸 찍은 사람은 다름 아닌 나인 것이기 때문에

 

그 사진을 찍은 날짜과 시간 데이터가 Exif 데이터에 남아있는 경우

 

그 일시에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구글에 계속 기록되니까

 

그걸 기준으로 그 사진이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 같다.

 

짐작이긴 하지만 이것 말고는 가능한 방법이 없다.

 

하여간 재미있는 기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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