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 엠 샤푸티에 코트 뒤 론즈 후기(소고기 무국과 함께)

11월에는 여기저기에서 할인행사가 많다. 대체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렇다. 사실 생각하고 바라옵기로서는 여기저기에서 골고루 연중 무휴로 세일을 해주면 좋겠지만 이상하게도 11월에 몰려있다. 아무래도 너나 할 것 없이 소비자의 마음을 혼미하게 만들어서 충동구매를 하게 만들려는 심산이겠지. 다행히 우리 집은 그렇게 심한 출혈은 없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이마트 와인들이다. 우리는 가또 네그로와 바로 이 엠 샤푸티에를 구매했다. 가격은 약 14,8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원래는 22,000원 정도 하는 모양이었다.

 

품평은 손가락 모양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데, 초반에는 그냥그렇다, 평타에 그친다는 손가락 모양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이 와인의 진가가 발휘되어 우리 같은 와인맛 모르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의 와인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아주아주 멋진 와인 엠샤푸티에.. 그러고보면 이름도 멋지지 아니한가. 기억하기로는 금양 인터네셔널이라는 곳에서 수입하는 것 같았다.

 

 

이것이 바로 후반부의 평가다.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