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벚꽃 피는 4월 둘째주 7개월 아기와 함께 제천 칙칙폭폭 게스트 하우스 후기(301호)

by 통합메일 2023. 4. 13.
반응형

몇 년 간 살았던 제천이 그리워서 다시 놀러갔습니다.

숙소를 고민했는데 망설임 없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했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것이다보니 일단 신뢰가 됐고 후기들이 원체 좋더군요.

제천에 살 때는 집이 제천이라 가보지 못했는데 제천을 떠나니 이 곳에 갈 수 있어서 좋기도 했습니다.

체크인은 14시부터입니다.

•카페&게스트하우스 칙칙폭폭 999· HEALING CITY JECHEON 프론트 안내 1층 카페로 문의 T.043.644. 3355 (칙칙폭폭999 대표번호) M.010. 7288.0238 (기차마을 협동조합 대표)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안내 체크인 - 오후 14:00부터 체크아웃 - 오전 11:00까지 조식 안내 공동주방 활용하여 셀프 운영 (계란, 식빵 구비) *설거지 필수입니다. 주차안내 칙칙폭폭999 옆 주차장 기차마을공원 옆 부속주차장 이용시설안내 카드키 지참하시어 2층(도서관, 헬스존, 안마의자, PC) 4층(야외 테라스) 편하게 이용 가능 기차마을공원 미니열차 체험(유료) 기타안내 •(체크인 후) 밤 9시 이후에 바깥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오실 때는 카드키를 활용해주세요.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모든 건물 내 금연구역입니다. •4층 야외테라스에서 돌을 던지시면 안됩니다. 공동주방 밤 10시 이후에는 사용자제 및 정숙 요청드립니다. 객실 내 위생상 세면도구(샴푸, 샤워워시 등)는 비치하지 않습니다. (소매점에 구비) •귀중품 및 캐리어 보관은 3층 입구 오른편에 있습니다. ・드라이기 구비, 고데기 대여 가능, 콘센트 모든 건물 내 CCTV 24시간 작동 중입니다.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에 거의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1층 입구에 셀프 체크인을 위한 키오스크가 있었는데 실질적으로는 카페에 상주하시는 직원분께서 체크인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중년 남성분이셨는데 굉장히 살갑고 친절한 인상을 주셨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용 경험을 물어보셨고, 처음이라고 말씀드리니까 우리를 인솔해서 방을 안내해주시고 기타 여러 시설들을 설명해주시고는 얼른 내려가셨습니다.

1층 카페와 2층 체력단련실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인데 굉장히 고가품이지요
3,350,000원 정도 하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4,780,000원

반응형

1층에는 편의점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운영은 어려워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거의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합니다. 계단은 층고가 높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왔습니다.

3층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객실 키를 가지고 있어야만 저 자동문을 열 수가 있습니다.

3층의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301호부터 306호까지 있습니다.

301과 302는 온돌방이고

304랑 305가 침대방

그리고 303과 306은 도미토리인데

303은 4인실 306은 6인실입니다.

301호 온돌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미 다 짐을 풀어놓은 상태입니다.

7개월짜리 아기가 있다보니까 짐이 많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저기 창가에 놓여있는 휴대용 분유포트입니다.

참 별 게 다 있지요.

창 밖 풍경이 멋집니다. 강제동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코레일 건물도 보입니다.
방의 모습을 다른 각도에서 찍어봅니다.

붙박이장에 삼성 에어 드레서가 붙어 있습니다.

텔레비전도 있는데 아기 때문에 한 번도 안 봤네요.

이 건물에서 유일하게 301호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아기 열 식히느라 몇 번 나가봤습니다. 요긴하게 썼네요.

테라스에는 이렇게 티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랫쪽은 주차장입니다.
나와봤습니다. 좁죠
4층에서 누가 돌을 던진 흔적입니다.

4층에서 돌 던지면 안 된다고 경고문이 붙어 있더라니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장애인 주차 공간을 제외하면 총 12면 주차 가능합니다.

욕실 겸 화장실
다른 방들도 찍은 기회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일단 3층 복도입니다.

3층 복도는 간이주방이기도 합니다.

인덕션도 있고, 긴 식탁도 있고요..

아기들을 위한 스토케 트립트랩 아기 의자도 있습니다.

베이비 킷이 장착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심지어 베이비 킷 방석도 붙어 있더란..

이 게스트 하우스는 참.. 뭔가 뭐 좀 아는 사람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302호 모습 - 온돌방 - 301호랑 똑같습니다.
303호 도미토리 4인실
슬쩍 들어가봅니다.
4인실이다보니 침대가 굉장히 넓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광활하네요. 퀸 사이즈는 되어 보이는데.
콘센트도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고요. 독서등도 두 개나 됩니다.
나머지 방들
304호실입니다. 침대방
여기도 넓습니다.
305호실 들어갑니다.
침대방
옆 방보다 더 넓어보입니다.

침대방을 고르라면 305호가 나을 것 같은데요?

306호 도미토리
6인실입니다. 뭐랄까 가장 좀 힘든 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ㅁㅁ

ㅁㅁㅁ

주방에 비치된 식빵과 계란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먹습니다.

저 식기도 굉장히 좋은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주방 시설 깔끔하고요
텔레비전도 있습니다.
세탁실입니다. - 근데 좀 냄새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화장실 사용하면서 스퀴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여기에서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스퀴즈!!  - 아 고로고로도 있네요
후라이 - 인덕션은 삼성 제품
후왕

밤에는 이렇게 옥상에 올라가봤습니다.

4층에 올라가면 거기서 한 층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로 전망대입니다.

 

근데 4월은 아직 많이 추워서 오래 있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4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옥상 조명 쪽에는 날벌레들이 날아다니고 있어서..

한 여름에는 밤을 즐기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2층에는 세라젬 V4가 두 개 설치되어 있고.. 또 그 의자형 세라젬도 있습니다.

만끽 하시기를.. 근데 저는 너무 많이 했더니 좀 아프네요.

 

다른 아랫 지역은 이미 벚꽃이 다 떨어졌는데..

4월 둘째 주에 찾은 제천은 아직도 벚꽃이 많았습니다.

배론성지며,, 세명대며,, 청풍이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