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오늘 안경 맑음 안경점 후기(림락, 토니세임)

 

검단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앞에 있는 오늘 안경 맑음 안경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동네 걷다가 로또 사다가 우연히 그러고보니 안경점이 있네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쌍꺼풀 수술했더니 뭔가 이미지 쇄신을 위한 아이템이 필요하지 싶어서 들어갔는데요.

특이하게도 복권판매점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이 매장은 비싼 안경테들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것 같았습니다.

림락의 안경테들입니다.

클리앙 사용기를 통해서 그 존재를 알게 된 안경입니다.

가격대가 30~40만원대를 호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옆에는 비교적 저렴했던 토니세임(Tonysame) 안경테가 있습니다.

20~30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새 젠틀몬스터에 관심이 있어서 여쭤봤는데 취급하지 않으시더군요.

요새 뿔 하금테에 꽂혀서.. 딱 마음에 쏙 드는 모델이 있네요.. - Tonysmae

228,000원입니당 ㅎㅎㅎ tonysmae

렌즈 추가하면 더 비싸지겠지요?

오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사진 않았지만 살까 말까 하는 마음이 지금도 어른어른합니다.

대신 이곳에서는 아기 선글라스를 구입했어요

대략 이런 느낌의 이지피지 키즈 선글라스를 5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아기가 너무 어려서 안경테가 크다보니 아기의 귀에 걸칠 수 있게 실리콘 거치대도 조립해주셨어요.

여러모로 편안하고 친절한 매장이었습니다.

 

고가의 안경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이라면 왠지 접근성이 낮고, 진입장벽이 높고.. 평소 안경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들일 수록 꺼리게 될 것 같은데 우연히 방문한 이곳은 그런 면에서 참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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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국산 안경테 CHESS

상대적으로 저렴한 안경테들도 있었는데 이미 눈이 높아져버리니까 눈에 안 들어오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