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본가 누룽지 갈비탕 후기(본가 일원점)

삼성 서울병원 왔다가 먹을 것을 찾아서.. 맞은편 길 건너 골목에 있는 식당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오 여기 농협이 있다. 반갑네.

오 이런 곳에 주유소도 있따. 왠지 비싸지 않을까 생각되는 셀프 주유소

먹자 골목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사실.. 대부분 술안주로 보였다. 점심 메뉴는 찾기 힘들었다.

주변에서 공사를 많이 하는지.. 인부로 보이는 분들이 점심 식사를 하러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백종원의 본가

휴휴휴 본가 입장

뭐랄까.. 카카오맵으로 후기를 봤는데 그래도 본가는 평타는 친다는 후기가 나를 이끌었다.

누룽지 갈비탕 13,000원을 선택했는데.. 소고기 김치찌개를 먹을 걸 그랬나..

숯,고우삼겹
갈비살
등심추리
우삼겹정식
하도 시1으겹사f구
11t`(까ll(`\ 17(\1)
1131`별`(``; 17圄
15,圄
떨((하11(1` 14(\乂)
식 사류
누룽지 갈비당= 뚝배기불고기
차돌된장찌개 7,圄 본가비빔밥
션기김치찌기æ 비빔냉면
본가냉면

식당 내부는 이런 느낌이고..

일단 나오는 이런 찬들은 나쁘지 않았다.

근데 본품이 좀..느낌이 싸했다.

뭐랄까 냄새가.... 내 취향은 아니었다랄까..

고기는 무척 컸다. 와우.. 정말 고기의 양은 푸짐했다.

고기가 붙어있던 뼈를 보면 고기의 양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푸짐하기는 푸짐하다.

솔직히 그런 면에서는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갈비탕들은 뭐였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일찌감치 밥을 넣는 스타일이다.

아무튼 양적인 측면에서는 분명하게 칭찬을 해야할 것 같고..인기메뉴인지 주변에서 남자분들은 많은 경우 이 메뉴를 선택하시는 것으로 보였다. 다만 나는 그 고기의 냄새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꾸역꾸역 다 먹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도망치는 심정으로 가게 문을 나섰던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