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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동에는 여기저기 맛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대산 보리밥입니다. 뭐 주변에 크림 스튜디오도 있고.. 그리고 개중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아주 근사한 건축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지수헌'입니다. 건물도 멋지고 더 나아가서 이름도 아주 근사하게 지으셨군요.
여기는 빵도 팔고.. 음료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파는 곳입니다.
신기하게 생긴 빵들이 참 많습니다.
수석을 형상화 해놓은 빵들도 많습니다.
위와 같은 빵들은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 아주 인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굉장히 정성이 많이 들어갔겠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빵들입니다.
그 무엇 하나 호락호락.. 평범한 녀석들이 많지 않은 그러한 카페라는 생각입니다.
이국적인 나무들이 많고..
바닥에 물이 흐르는 공간도 꽤 있습니다.
근데.. 취지는 좋았는데 물 비린내가 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의자가 수로에 빠질 것 같아서 그런 점들은 안전을 위한 고려가 좀 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저렇게 도자기를 전시해 놓은 것도 아주 독특한 점입니다.
중앙에는 지수헌을 대표하는 물 위의 공간이 있고..
외곽에는 이렇게 복도식으로 또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기 스파게티라고 해야 하나..
맛있었습니다.
근데 뭐 찾아가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고요.하하하.
다시 가볼 거냐고요?
흠.. 아리까리합니다.
아주 기분이 좋은 날이면..
부모님 정도의 사람들에게 좋은 공간이 이따는 걸 보여주려고 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필로티 방식의 건축물이고.. 1층에 주차하기도 좋아서 그 점도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가성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빵들이 다 고급지고 정성이 있어서 그 점도 매력입니다.
하지만
아까 말한 것처럼 물 비린내가 나고..
좋게 말하면 공간이 멋지지만 나쁘게 말하면 좀 공간들이 애매합니다.
가성비도 좀 애매한 편이고..
제가 방문했던 당시에는 종업원분들이 아직 숙련이 덜 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ㅎ_ㅎ
네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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