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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3가지의 앎(지)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첫번째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 두번째로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아는 것, 마지막으로 자신이 알긴하나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이를 간추려 말하면 1. 무지 자체 2.무지의 지 3. 무지의 무지이다. 소크라테스가 살던 시대는 왕정으로 시작해, 과두정이나 귀족정을 거친 후 민주정치가 최고조에 이르던 시기였다.
그는 민주주의 체계에 살며 그것들이 이뤄놓은 성과나 문제점을 체감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탐욕을 갖고 있는 것 뿐만 아닌 자신이 알고있다고 착각하는 시민들을 만나 비판하기 시작하며, 당신들의 무지함을 자각하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깨달았을 때 비로소 아테네의 완전한 민주체제가 될 것이라 믿었으며 현실의 위험성을 제시한 것이다. 나는 책을 읽으며 우린 매체에 의해 특정 가십거리에 의해 쉽게 현혹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방대한 정보와 기사들로 너무 많은 판단의 기로에 서있는 우린 더욱이 분명한 이성과 사고를 가져야
할 것이며, 얇은 지식으로 한 단면만을 보고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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