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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가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며 우리 가족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가족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서 고른 책이다. 공공성의 강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평화로운 공존의 길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가족 안 자식은 내 소유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이 맘껏 놀며 자기 속도대로, 격려해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가 그렇게 이려울까? 그다음으로는 입양과 다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입양이라는 단이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나는 이것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입양된 아이들도 새로운 가정에서 따뜻한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다문화는 우리나라보다 가난한 출신인 외국인 가정의 아이는 차별을 더 심각하게 대한다고 한다. 그렇게 세계화를 바라며 국제사회의 진출을 누구보다 원하면서 이렇게 차별 대우를 한다면 우리 나라의 더 이상 발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 있는데 "상처받음, 무서움, 속상함, 겁이남, 외로움, 슬픔, 성남, 버려진 것 같음, 무시당함, 화남" 이 구절이다. 딱 보았을 때 부정적인 단어만 있다고 느껴졌는데 체벌에 대한 아이들의 기억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족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이런 사회도 변화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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