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라는 개념은 초월 또는 기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가 합쳐져 탄생한 단어이며, 기술 연구 단체인 ASF가 제시
한 기준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증강현실세계, 라이프로깅세계, 거울세계, 가상세계로 구분하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낯설지만 책을 읽
으며 생각보다 우리 생활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포켓몬GO,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된 요즘에 메타버스가 없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우을증에 시달리고 불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메타버스라는 개
념을 이해하게 된 사람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크게 우려할 수 있는 부부인 가상세계라는 현실세계와의 괴리라고 생각했다. 또한 메타버스에 지
나치게 의존하거나 집착하게 되면 현실세계에 대한 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저자자 충고하듯 인간은 메타버스가 크게 성장한다고 할
지라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전히 실제 사회의 누군가와 소통하고 무언가를 하며 살아갈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메타버스를 만드는 사람들과
그안에서 즐기는 사람 모두가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메타버스 역시 다양한 일자리를 새롭게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런 기회는 저절로 찾아 오지는 않
을 것이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을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는 온전히 개인의 몫이다. 그저 이윤추
구나 재미거리로만 생각한다면 크고 작은 혼란과 갈등을 우리사회에 가져 올 것이고 지혜롭게 운영한다면 인류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메타버스는 우리가 거부하거나 집착해야 할 이상한 세계가 아니라 현실세계와 공존하게 만들어야 하는 가치가 충분한 새로운 개념이
라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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