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서비스]밀리의 서재 이용 후기

오늘은 제가 이용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도 제 돈 내고 쓰는 건 아니고, 소속된 단체에서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지원해주고 있다보니까 6개월 정도 한시적으로 이용을 해보게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그리고 미디어 콘텐츠가 범람하는 세상을 살아가게 되니까 책을 읽는다는 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런 면에서 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좀 적극적으로 이용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밀리의 서재

나무 위키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를 통해 10만원의 책을 읽을 수 있따고 합니다. 그리고 기사를 찾아보니 지금은 KT가 운영한다는 것 같군요?

조정석이 광고를 찍었습니다. 광고왕 조정석.

메인 화면을 보니 추천 도서들이 주르륵 보입니다.

역시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이제는 명실공히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달러구트 꿈백화점의 인기도 당분간은 오랫동안 이어질 것 같네요.

북뷰어 화면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게 세로로 길쭉하다보니까 이런 형태를 띠게 되더군요. 시를 읽기에 더 적합할 것 같은 판형입니다. 하긴 뭐 요새 나오는 시들은 이렇게 새로로 정형적이지도 않지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들입니다.

리뷰, 하이라이트, 메모, 북마크, 오류 제보, 업데이트 내역 등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기 설정도 가능합니다

시선 추적기능이 궁금하네요

써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뭐 엄청 파격적이거나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만한 건 없어 보입니다. 하여간 그래도 이제 6개월 동안은 당분간은 틈틈이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나중에 또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책을 사서 쌓아두는 것도 좀 부담스러워지는 세상이니까요.

 

• 전자책 월 정기구독 - 월 11,900원
• 전자책 연 정기구독 - 연 99,0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월 정기구독[3] - 월 15,9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연 정기구독 - 연 183,000원

휴휴. 뭔가 이런 이용권이 아주 조금만 더 저렴해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도 네 명이서 나누면 3천원대로 떨어지는데.. 밀리의 서재는 한 달에 9,900원이라.. 음.. 더 싸지길 바라는 건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