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우주패스]신타-6 엣지 단백질 파우더 주문 후기

아 원래는 딸기맛으로 사보고 싶었는데 ㅉㅉㅉ

그놈의 뽐뿌가 문제입니다.

뽐뿌가 뭔지 참..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 하루에 뭐라고 하나 지르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인간으로 돌아와버렸습니다.

후후.. 이번에는 더군다나 어머니께서 단백질 보충제를 사보라고 하시기에.. 사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안 그래도 먹어볼까 고민하고 있던 차였기 때문이지요. 사실 검색해보면 이런 단백질 보충제를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용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았습니다마는.. 글쎄 뭐 원리적으로 따져봤을 때 그리 나빠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단백질 보충제라는 게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었고요. 이걸로 저녁을 대용함으로써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사실 그건 별로 소용이 없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단백질이라는 게 원체 비싼 거기도 하거니와.. 밥 안 먹고 운동안하면,, 단백질이 흡수되지 않고 그냥 몸을 통과해버리거나(무사통관?) 아니면 그냥 에너지로 소비되어버린다는 게 정설인 듯 합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밥 잘 챙겨먹으면서, 그 이상의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용도로 소비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아 그렇군요 ㅠㅠ 그러니까 문제는 운동이라는 겁니다. 식단을 통한 영양보충이기도 하고요 ㅠㅠ

 

하여간.. 두 개 구입하는데 우주패스를 이용해서 85,040원을 소비했습니다 ㅠㅠ 보람이 있기를 바랍니다.